지난해 9월 라카인주 인 딘 마을에서 미얀마군에게 살해당한 로힝야족 남성 10명 중 한 명의 가족이 10일 고인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라카인주 인 딘 마을에서 미얀마군에게 살해당한 로힝야족 남성 10명 중 한 명의 가족이 10일 고인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 학살사태가 벌어진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 반군이 경찰 초소를 습격해 경찰관 9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 정부 관계자는 9일 밤 라카인주의 한 마을에 있는 경찰 초소가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경찰관 9명이 숨졌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정보부는 이날 성명에서 무장세력인 '아라칸군(AA)' 대원 60여 명이 화기를 사용해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카인주에서는 최근 불교계 소수민족의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무장세력인 '아라칸군'(AA)과 정부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AA는 라카인주 경찰 초소를 습격해 경찰관 13명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