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쿼창 중국 총리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연례회의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리쿼창 중국 총리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연례회의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6.5%로 제시했습니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28년 만에 가장 낮은 6.6%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리쿼창 중국 총리는 오늘(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3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2019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는 재정적자 목표치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2.6%에서 올해 2.8%로 높였습니다. 

리쿼창 총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계속 촉진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동등한 논의를 통해 무역분쟁을 조정하고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는 협력과 발전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은 상호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며,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데 결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경제 운용 방향과 관련해, 세금 감면과 사회기반시설 지출을 통해 경기침체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외국 기업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번 전인대 기간 지방 정부가 외국 기업을 상대로 기술이전을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