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유행성 홍역이 확산하면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필리핀 보건 당국은 홍역 환자가 8천443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3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해 홍역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나 많다며 환자 대부분 4살 미만의 어린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5일 TV 연설을 통해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예방 접종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홍역 환자는 22만9천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6만 명 가량 늘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