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열고 악수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을 열고 악수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늘(4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경제와 안보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이틀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메르켈 총리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보보호 협정 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하고, 방위 분야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자율운전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럽연합(EU)과 일본 간 자유무역협정(FTA) 격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은 지난 1일 발효됐습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이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해 "파괴적인 브렉시트"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