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4월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도서인 센카쿠 열도 주변 해상에서 중국 해군감시선(오른쪽)이 일본 어선(왼쪽)과 해안경비선에 접근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3년 4월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 도서인 센카쿠 열도 주변 해상에서 중국 해군감시선(오른쪽)이 일본 어선(왼쪽)과 해안경비선에 접근하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 당국이 일본 게 잡이 어선 1척을 불법어로 혐의로 나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지난달 30일 시마네 현 선적 제68 '니시노-마루'호가 일본해(한국명 동해)에서 게 잡이를 하다가 러시아 경비정에 의해 나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나포된 선박은 지난달 26일 돗토리 현 사카이 항을 떠나 러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로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자는 NHK에 러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적으로 게를 잡아 나포했다며 어획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포된 어선은 현재 극동 나홋카 항에 억류돼 있으며, 이 선박에는 수산업체 사장과 선원 등 10명이 타고 있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총영사관 측은 현재 선원들과 면담했으며 이들의 상태가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