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지난해 9월 방콕 총리관저에서 열리는 내각회의에 도착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지난해 9월 방콕 총리관저에서 열리는 내각회의에 도착했다.

2014년 군사 쿠데타 이후 군부가 통치하고 있는 태국이 오는 3월 24일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3일) 조기투표와 후보등록, 선거운동 등의 일정을 감안해 총선 날짜를 확정했다며, 다음달 4일~8일 후보등록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마하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은 이날 총선 실시를 지시하는 왕실 칙령을 발표하고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그동안 총선 일정을 계속 미뤘던 태국 군부는 지난해 말, 2월 24일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다시 총선 연기를 시사해왔습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임 중이던 2014년 5월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