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방글라데시 발루칼리(Balukhali) 난민 캠프에서 남성이 가스 실린더를 어깨에 메고 걷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방글라데시 발루칼리(Balukhali) 난민 캠프에서 남성이 가스 실린더를 어깨에 메고 걷고 있다. (자료사진)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탈출한 난민 송환 계획을 미얀마 정부와 유엔이 완전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오늘(18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비공식 회담을 마무리하면서 낸 의장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명은 미얀마 정부의 독립적인 조사위원회가 라카인주에서 발생한 인권 유린 행위와 기타 의혹들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라카인주에 사는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 72만여 명은 지난 2017년 8월 미얀마 정부군의 반군 토벌 작전이 시작된 뒤 이웃 방글라데시로 피신했습니다.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2017년 말 로힝야족 난민의 본국 송환에 합의하고 지난해 초부터 송환을 시작하려 했지만, 로힝야 난민들이 신변안전을 요구하면서 중단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