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사 중 하나인 이세 신궁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신년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본의 신사 중 하나인 이세 신궁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신년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본은 러시아와의 북방영토(러시아명 쿠릴열도) 문제 해결과 평화조약 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아베 신조 총리가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화조약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이달 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0년 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며, 양국은 지난 2년 동안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북방영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례 없는 협력을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가속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동북아시아 정세가 지난해 미-북 정상회담으로 역사적 전환점에 접어들었다면서, 북한 핵·미사일과 무엇보다 중요한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기회도 절대 놓치지 않도록 결단력 있게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