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5일  껠루즈 궁전에서 만나 '일대일로' 구상에 관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5일 껠루즈 궁전에서 만나 '일대일로' 구상에 관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과 포르투갈이 '일대일로 사업'을 포함한 양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어제(4일) 중남미, 유럽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포르투갈에서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대통령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포르투갈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포르투갈과 상호 핵심적인 이익과 주요 관심사에서 계속 이해하고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르투갈이 유럽연합(EU) 내에서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 중국과 유럽관계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 소자 대통령은 이에 대해 포르투갈은 '일대일로' 구상을 지지하며, 일대일로 유럽 길목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은 내년 수교 40주년을 맞는다며, 포르투갈은 중국과 경제, 무역, 금융, 인문 등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길 바라며, 중국 기업의 포르투갈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날 두 정상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과 포르투갈은 이날 '일대일로' 구상에 관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