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시에 있는 화학 공장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난 후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시에 있는 화학 공장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난 후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중국 북부 허베이성의 화학공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2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오늘(28일) 새벽 베이징에서 약 200㎞ 떨어진 장자커우 시에 있는 화학공장 주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공장 주변에 주차돼 있던 트럭 50여 대가 파손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허베이성 관리를 인용해, 화학제품을 운반하던 트럭이 공장 진입을 기다리다가 폭발했고, 화염이 주변에 있는 다른 차량에도 번졌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화학공장이 폭발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쓰촨성 공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불이나 19명이 숨졌습니다. 

또 2015년에는 북부 톈진 화학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60여 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