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왼쪽) 캐나다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해 12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 후 기념촬영에 앞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자료사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

중국과 캐나다의 총리가 14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FTA)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나 “중국은 캐나다와 상호 존중과 실용적인 정신에 기초해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리커창 총리는 캐나다가 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USMCA)에 합의하면서 이는 캐나다가 제3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도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며 캐나다는 제3국의 입장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무역협정(USMCA)을 체결하면서 협정에 참여한 국가가 비시장경제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면 협정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