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유권자들이 4일 주민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늘어서있다.
뉴칼레도니아 유권자들이 4일 주민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늘어서있다.

프랑스령인 남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에서 4일 실시된 독립 주민투표가 부결됐습니다.

유권자들은 ‘뉴칼레도니아가 완전한 자주권을 회복해 독립하는 것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찬반을 표시했습니다.

개표 결과, 17만 4천 명의 유권자 가운데 약 57%가 19세기 중반에 프랑스 식민지로 병합된 뉴칼레도니아가 계속 프랑스령으로 남는 것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칼레도니아는 매년 프랑스로부터 15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프랑스의 그 같은 지원이 없으면 경제가 붕괴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칼레도니아는 이미 상당한 자치권을 누리고 있지만, 국방과 교육 같은 일부 문제들은 프랑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