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티아고에서 8일 일본을 비롯한 캐나다, 칠레, 호주,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11개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공식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3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일본을 비롯한 캐나다, 칠레, 호주,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11개국 대표들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공식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의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올 연말부터 발효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협정 사무국 역할을 하는 뉴질랜드 정부는 31일 11개 가입 서명국 가운데 6개국이 비준 절차를 마쳐 오는 12월 30일부터 협정이 발효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협정을 비준한 6개국은 멕시코, 일본,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입니다. 이 협정은 6개국 이상이 자국 의회 비준을 받으면 그 시점부터 60일 이후에 발효됩니다.

현재 비준안이 의회에 계류 중인 5개국은 말레이시아, 페루, 칠레, 베트남, 브루나이입니다. 

CPTPP는 과거 미국과 일본의 주도로 체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호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이 협정에서 탈퇴하자 나머지 11개국이 협정 일부 내용을 수정해 추진해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