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경제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의 임란 칸 총리가 7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칸 총리는 기자들에게 국가 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MF 체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8월 취임한 칸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IMF 구제금융 신청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칸 총리는 그러면서 우방국으로부터 자금을 빌려 재정난의 해결하는 방안을 먼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나라에서 어느 정도 자금을 빌리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당국자들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경제위기를 피하려면 빨리 상당한 외화를 조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파키스탄 재무장관은 최소 80억 달러를 빌리지 않으면 외환 보유고가 바닥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월 말 현재 파키스탄의 외환 보유는 84억 달러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