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쓰나미가 강타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구조대원들이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2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우와 쓰나미가 강타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구조대원들이 8일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2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오늘(8일)까지 집계된 공식 사망자가 수가 1천9백4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달 28일 지진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주민들이 수 천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가재난방지청 대변인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2개 마을에서만 약 5천 명의 주민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국은 오는 11일을 기해 생존자 수색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종교단체들과 주민들은 추가 생존자 수색이 불가능한 일부 피해 지역을 사망자들의 '집단 무덤'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