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임란 칸 신임 총리가 18일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파키스탄 임란 칸 신임 총리가 18일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지난달 파키스탄 총선에서 승리한 파키스탄정의운동(PTI)의 임란 칸 총재가 18일 파키스탄의 새 총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파키스탄 의회는 전날인 17일, 임란 칸 총재를 파키스탄 총리로 공식 선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부 개입으로 정권 이양이 순탄하지 않았던 파키스탄 역사에 두 번 연속 평화로운 민주 정부 이양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크리켓 스타 출신인 올해 65세의 칸 신임 총리는 전날 하원 표결에서 총 272표 중 176표를 얻어 96표에 그친 파키스탄 무슬림연맹의 셰바즈 샤리프 총재에 승리했습니다.

샤리프 총재는 지난달 부패 혐의로 10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의 동생입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치러진 총선에서 칸 총재의 PTI당이 압승했지만, 총리 선출을 위해 소수 정당의 지지가 필요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