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자라바라드에서 16일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으로 다친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아프간 자라바라드에서 16일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으로 다친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어제(16일)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2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아프간 당국은 낭가르하르주의 주도인 자라바라드 외곽에서 어제(16일) 정부군과 탈레반 전투원, 시민들이 임시 휴전을 기념하는 행사 중 폭탄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격 수니파 무장세력인 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낭가하르주는 IS가 여러 곳에 거점을 확보한 뒤 살인과 자살폭탄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이 이날 오전 탈레반과의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양측은 앞서 이슬람 이드 축제 시작일인 15일부터 사흘 동안 임시 휴전에 합의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