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연례 군사훈련이 7일 시작된 가운데 전투용 헬리콥터인 AH-64 아파치 헬리콥터가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타이완이 연례 군사훈련이 7일 시작된 가운데 전투용 헬리콥터인 AH-64 아파치 헬리콥터가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최근 중국과 타이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이 연례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F-16 등 각종 전투기와 미국산 페트리엇 등 방공미사일이 동원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훈련을 참관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타이완군의 전투력은 국가안보를 보장한다"며 "이것은 사회 번영의 기초이며,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의 훈련 참관에는 아프리카의 마지막 남은 타이완 수교국인 스와질란드의 옴스와티 3세 국왕도 동행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타이완의 연례 훈련 첫 날 전자정찰기를 타이완 서태평양 해상에 띄워 훈련 상황을 감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외교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최근 타이완 상공 주변에 전략폭격기 등을 전개하며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