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도 케랄라의 포트 코치 해변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어부들이 어물망을 던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8일 인도 케랄라의 포트 코치 해변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어부들이 어물망을 던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인도 북부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력한 태풍으로 적어도 5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가 난 동부 비하르 주에서는 20명이 번개로 숨졌습니다. 

인도에서는 몬순 기후 동안 번개가 치는 일이 잦습니다.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는 15명, 자르칸드 주에서는 적어도 12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 대부분은 태풍에 주택이 무너지면서 잠을 자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부 우타라칸드 주에서는 어린이 3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 기상당국은 앞으로 몇 주 간 인도 북부 지역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거센 바람을 동반한 태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인도 언론은 이 달에만 태풍으로 인해 290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이래 약 2천여 명이 번개에 맞아 숨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