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자폭테러가 벌어져 한 경찰관이 바닥에 엎드려 있다. (자료사진)
30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두 번째 자폭테러가 벌어져 한 경찰관이 바닥에 엎드려 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오늘(30일) 잇따라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국가안보국( NDS) 건물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첫 번째 폭탄 공격을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발 현장에 몰려든 취재진 등 인파를 겨냥해 두 번째 폭탄 공격이 벌어졌습니다. 

아프간 언론단체인 '아프간 언론인 안전위원회'는 이번 공격으로 언론인 8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프간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무고한 민간인과 언론인, 신자, 언론의 자유 등을 겨냥한 이번 공격은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수도 카불의 한 선거등록사무소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6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