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지난 18일 서태평양에서 항공전단 랴오닝호를 동원한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지난 18일 서태평양에서 항모전단 랴오닝호를 동원한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항모전단이 동중국해에서 실탄 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동중국해는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가 있는 지역입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중국의 유일한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J-15 전투기 등이 참여해 '가상 적'을 상대로 대공, 대잠수함 연습을 실시했습니다. 정확한 훈련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항모전단은 지난 10여일 동안 서태평양과 남중국해, 타이완해협 등 일대를 돌며 대규모 해상훈련을 전개해 주변국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 20일 중국 선박들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승인되지 않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