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얀마 1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윈 민트 전 하원의장이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8일 미얀마 1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윈 민트 전 하원의장이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미얀마의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의 최측근인 윈 민트 전 하원의장이 미얀마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됐습니다. 

민트 전 하원의장은 오늘(28일) 의회에서 실시된 상하원 의원 투표에서 636명의 의원 중 403명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으로 선출됐습니다. 

미얀마 의회는 수치 자문역이 이끄는 여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민트 새 대통령 취임식은 내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임자인 틴 초 대통령은 지난 21일 쉬고 싶다며 전격 사임했습니다. 

미얀마에서 대통령은 국가와 정부 수반으로 헌법에 따라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지만, 지난 2016년 문민정부 이후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이 사실상 실권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