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 현과 가고시마 현 경계에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한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일본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 최근 활동 모습.

일본 규슈에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의 활동이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분화가 계속되면서 당국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경계령을 확대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시 55분과 4시 25분, 화산이 잇따라 분화하면서 연기가 4천500m까지 치솟고 암석 파편이 1.8km 밖까지 날아갔습니다. 연기 높이는 어제보다 1천200m가 높아졌습니다.

지난 6일부터 어제까지 집계된 대규모 폭발만 35차례입니다. 이처럼 화산 활동이 격렬해지자, 주민들은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입산을 통제하고, 경계 범위를 주변 4㎞까지 넓혔습니다.

신모에다케 화산의 최근 대규모 분화 활동은 2011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일본 당국은 활동이 더 커질 것 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