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족 난민 여성들이 지난 1월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잠토리 캠프(Jamtoli camp) 의료센터 밖에서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월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인근 잠톨리 캠프(Jamtoli camp) 의료센터 밖에서 로힝야족 난민 여성들이 아이를 안은 채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미얀마 정부가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인종청소’를 계속하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앤드루 길모어 유엔 인권담당 사무차장은 오늘(6일) 미얀마 정부가 로힝야족을 대상으로 `테러와 강제적인 급식 중단' 등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길모어 사무차장은 미얀마 정부가 자신들이 방글라데시로 쫓아낸 로힝야족 난민 70만 명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난민들을 다시 방글라데시로 내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불교국가인 미얀마 정부는 자국 내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을 방글라데시에서 넘어온 불법 이민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무장단체 소탕을 명분으로 로힝야족이 거주하는 마을을 불태우고 주민들을 살해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