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치산 전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왕치산 전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등 서방국가들에 대응하고 중국의 국제적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강력하고 새로운 외교 진용을 꾸리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시 주석이 새 외교 분야 인사를 오는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왕치산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외교 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 전 서기는 지난 2009년∼2012년 부총리로서 미국과의 전략경제대화를 이끄는 등 20년 동안 외교 업무에 관여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한동안 직제에서 사라졌던 외교담당 부총리를 부활시켜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임명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외교담당 국무위원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론은 전망했습니다. 

또 새 외교부장으로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했던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발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