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한국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김현종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한국과 중미 지역 5개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습니다. 

김현종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5개국 통상장관들은 오늘 서울에서 한·중미 FTA에 서명했습니다. 

중남미 국가가 아시아 국가와 FTA를 체결한 것은 한국이 처음으로, 양측은 지난 2015년 6월 협상 개시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협상 관련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양측 간 상품과 서비스 품목의 95% 이상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02%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정은 각국 의회의 비준 절차를 거쳐야 해 나라마다 발효 시점에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