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캠프에서 새로
 도착한 로힝야족 난민들이 음식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지난 30일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캠프에서 새로 도착한 로힝야족 난민들이 음식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오늘(2일) 미얀마 정부와 로힝야족 난민들의 귀환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미얀마 정부에 무력충돌을 중단하고 안전지대를 설정해 난민들이 귀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이 미얀마를 방문해 이번 사건을 조사할 것과,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끄는 유엔 조사팀의 권고안을 미얀마 정부가 이행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미얀마 군의 대규모 군사작전을 피해 약 50만명의 로힝야족이 이웃나라인 방글라데시로 피신했습니다. 

유엔은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군사작전을 ‘인종청소’라며 비난했습니다. 

반면 미얀마 정부는 이번 군사작전은 지난 8월25일 발생한 로힝야 반군의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