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독일대사관 인근에서 군인들이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형 폭탄 테러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독일대사관 인근에서 군인들이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최근 아프카니스탄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사망자가 1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지난 5월31일 발생한 대형 차량폭탄 테러 사망자가 당초 알려진 90명보다 많은 최소 1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수도 카불의 와지르아크바르칸 지역은 외교공관과 정부 사무실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특히 폭발이 일어난 지점은 독일대사관과 가까워 독일 공관 일부분이 무너져 내린 모습이 ‘트위터’ 등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자신들의 소행을 부인했지만, 아프간 정보당국은 파키스탄의 탈레반 연계조직인 하카니가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