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아체 주에 발생했던 지진 후 해일로 폐허로 변한 마을의 모습. 당시 23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04년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한 지역. (자료사진)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간으로 29일 저녁 술라웨시 주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직까지 사망자나 쓰나미 등의 위험성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지질조사국은 지원 깊이가 9.1km로 얕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얕은 지진은 더 많은 피해를 일으킵니다. 

다만 지진이 일어난 지역은 인구가 많지 않은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트위터 등에는 무너진 건물과 물건들이 쏟아져 내린 상점의 사진 등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 현지 언론은 주민들이 놀라 집을 빠져나오는 등 소동이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태평양의 ‘불의 고리’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의 활동이 잦은 곳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지난 2004년 인도양에서 일어난 지진에 의한 쓰나미로 23만 명이 사망했는데, 대부분의 사망자는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