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오른쪽)가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포럼 환영 만찬 중에 쩐다이꽝 베트남 주석 부부를 맞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오른쪽)가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포럼 환영 만찬 중에 쩐다이꽝 베트남 주석 부부를 맞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적절한 관리와 통제에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공동성명에서 남중국해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분쟁을 복잡하게 하거나 확대하는 행동을 삼간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이번 공동성명은 또 양국이 해양분쟁에 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지속적인 해결 노력을 찾기 위해 현재의 국경 대화 체계를 이용하는데 동의했습니다. 

두 나라의 이번 공동성명은 지난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쩐 다이 꽝 베트남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뒤이은 것입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과의 대결 구도를 철회한 뒤, 베트남은 현재 해양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중국을 가장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나라입니다. 

중국과 베트남 사이에는 지난해 중국이 파라셀 군도 내 우디 아일랜드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긴장이 고조됐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