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합니다. 

두 정상 간 이번 회담에서는 수십 년 된 도서 분쟁에 돌파구가 될 공동 경제 프로젝트가 다뤄질 전망입니다. 

일본 관리들은 아베 총리의 이번 러시아 방문 중 북한 문제 역시 논의될 같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최근 미국, 한국, 호주 등 주요 동맹국들과의 잇달아 회담을 개최하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도록 압박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중국은 보다 협조적으로 보이지만 미국과 러시아 관계는 시리아 문제로 악화됐습니다. 

일본과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러시아가 장악한 일본 북부 홋카이도 북쪽에 있는 섬 4곳에 대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영유권 분쟁으로 불화를 겪고 있지만, 현재 간극을 이어줄 어업과 관광 등 여러 분야의 공동 개발을 논의 중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