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남중국해 영유권 관련 판결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

중국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29일)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는 것은 전세계에 도전과제라며, 다른 나라들이 정책을 바꿔도 중국은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이 같은 입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28일) 전임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환경 규제를 철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뒤이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환경보호청에서 가진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광부들에게 일자리를 되돌려 주고, 청결한 석탄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난 2015년 말 전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맺은 국제 협약으로,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중국과 미국을 포함해 모두 195개국이 서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