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장샤오밍 홍콩연락사무소장.
중국의 장샤오밍 홍콩연락사무소장.

중국 정부는 중국 본토를 전복하거나 정치적 안정을 훼손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홍콩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장샤오밍 홍콩연락사무소장은 어제 (1일) 관영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홍콩의 자치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소장은 특히 홍콩과 관련해 중국의 주권과 안보에 피해를 주는 어떤한 행위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도 중앙정부의 권위나 홍콩의 기본법에 도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는 지난달 홍콩 헌법인 기본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친독립성향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의회 진출을 거부했습니다. 

중국 지도자들은 최근 홍콩에서 1997년 반환 당시 약속한 ‘일국양제’ 원칙을 지키라며 대중국 항의시위가 벌어지는 등 독립운동이 태동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