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위), 중국(오른쪽), 파키스탄(가운데 아래), 아프가니스탄(왼쪽 아래).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위), 중국(오른쪽), 파키스탄(가운데 아래), 아프가니스탄(왼쪽 아래).

러시아와 중국, 파키스탄 당국자들이 어제 (27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아프가니스탄의 안보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세 나라는 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연계단체 등 극단주의 단체들의 활동 증가가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간 상황에 대한 세 나라 간 협의를 계속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다음 회의에는 아프가니스탄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세 나라는 이와 함께 아프간 정부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간 평화회담 촉진에 관심이 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아프간인들을 제재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