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F-15 전투기. (자료사진)
일본 자위대 F-15 전투기. (자료사진)

중국 공군 전투기들이 지난 주말 타이완 주변 상공에서 비행훈련을 실시할 때 일본 전투기들이 출격해 위험한 행위를 했다는 중국 측 비난에 대해 일본이 항의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12일) 일본 항공기들이 당시 중국 군 항공기에 근접 간섭 비행이나 안전 위협을 하지 않았다는 방위상의 보고를 받았다며 중국 군이 사실과 명백히 다른 발표를 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특히 이는 일본과 중국 관계 개선에 피해가 되는 만큼 중국 측에 엄중 항의한다며, 앞으로 중국 군의 행동을 주시하는 것은 물론, 영토와 영해, 영공을 확고히 보호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침범시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양유준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일본의 F-15 전투기 2대가 미야코 해협 상공에서 중국 군 항공기에 근접 간섭 비행을 수행하고 조종사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국제 공역에서 벌이는 평범한 훈련 중 일본 항공기가 벌인 이 같은 행동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항의를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