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4천200t급)가 다음 달 중순 부산항에 입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로널드 레이건호.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 호. (자료사진)

한국 동해상에서 한국 군과 군사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에 어제 (29일) 러시아 전투기 2 대가 1해리 이내로 접근했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에 따라 F/A-18 전투기 4 대가 즉각 출격해 러시아 전투기들을 다른 곳으로 유도했다며 당시 러시아 전투기들은 500피트 상공까지 접근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중대한 대결로 치닫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도 성명에서 이번 사태를 안전한 상황으로 결론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최근 시리아 상공에서 자국 군 전투기들의 상호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내용의 협정에 합의했습니다.

동아시아 상공이나 해상에서 미군과 러시아 군이 접촉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