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무기 생산 규모가 세계 2위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의 권위있는 연구소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미국에 이어 무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중국 (무기관련) 기관들의 경제지표 등 공개자료가 늘어나면서 중국 무기 산업의 규모를 합리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4개 방위산업 기관의 경제지표를 분석한 것을 토대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무기 판매액은 541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이 2천 266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가 377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