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애벗 호주 총리(오른쪽)가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본부에서 작업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오른쪽)가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본부에서 작업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를 찾기 위해 투입된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을 통한 해저 수색이 일주일 안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오늘(17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수색은 일주일 정도 안이면 끝날 것으로 본다”면서 “잔해를 찾지 못한다면 우리는 수색을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인도양 해역에서 국제 수색팀을 이끌어온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는 그동안  해저 수색에 몇주가 걸릴 것이라면서 실종기의 잔해와 블랙박스를 찾는 일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특히 남인도양의 강한 해류 때문에 블루핀 -21의 수색 작업이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우려돼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