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인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더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가운데, 유가족들이 피해자들 초상화를 들고 베이징 법원 앞에 서 있다.
26일 중국인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더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가운데, 유가족들이 피해자들 초상화를 들고 베이징 법원 앞에 서 있다.

중국인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26일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더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중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자국 법원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한장과 장스제 등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와 피해자 유가족 37명은 이날 베이징 제1중급인민법원에 일본코크스공업주식회사와 미쓰비시 머티어리얼 등 일본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두 회사는 각각 전 미쓰이광산과 전 미쓰비시광업주식회사입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징용 책임이 있는 일본기업들은 ‘인민일보’와 ‘아사히신문’ 등 모두 17개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한 사람당 100만 위안씩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