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내각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7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내각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늘 (17일)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포괄적 기본지침인 ‘국가안전보장전략’을 의결했습니다.

또 앞으로 10년 간의 방위 과제와 전략을 담은 신방위대강과 5년간의 방위력 정비지침인 중기방위계획도 확정했습니다.

국가안보전략은 지난 1957년 내각 회의에서 결정된 ‘국방기본방침’을 대신하는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의 대립과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종합적인 방위력 강화와 함께 미국과의 동맹 강화 등을 담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새 외교안보 이념으로 ‘적극적 평화주의’를 제시하고 무기 수출 3원칙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부터 5년간의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는 수직 이착륙 수송기17대와 무인정찰기 3대 등을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