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에 소재한 미군 기지에서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경찰이 폭탄 테러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2일 아프가니스탄 난가르하르 주 토르크함 마을의 미군 기지에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기지 공격에 가담한 무장조직 탈레반 요원 3명이 사살됐습니다. 
 
미군 당국자들은 2일 새벽 파키스탄과의 국경지대에 있는 난가르하르 주 토르크함 소재 미군 기지에 탈레반 무장요원들이 기습 공격을 해 와 3시간 가량 전투가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기지 주차장에 있던 미군 차량 몇대가 불에 탔지만 부대 안으로 무장요원들이 침투하지는 못했다고 이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다만 이 여파로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주요 보급로인 인근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폐쇄됐습니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시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군이 주도하는 아프가니스탄 해외 파병군의 철군을 앞두고 탈레반 활동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