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부 도시의 한 경찰관서 인근에서 25일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숨지고 행인 20여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당국은 2명의 테러 용의자들이 카이세리주 피나르바시 마을 경찰관서 외곽에 폭탄을 터뜨려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테러 직전에 검문을 무시하고 달아난 용의 차량을 적발하고 이 차량이 경찰서 건물로 돌진하기 직전에 총을 발사해 저지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안에 있던 용의자 2명은 모두 숨졌습니다.

또 폭발 직후 경찰관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가운데 1명은 병원 치료 과정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아무도 이번 테러공격을 벌였다고 시인하지는 않고 있으나 터키 당국은 쿠르드족 반군들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