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세계 11개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크게 줄였다고 평가하고 이들 나라들을 미국과의 금융거래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어제 성명을 통해 유럽연합 10개국과 일본이 이에 해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들 11개국이 세계 경제의 중요한 시점에서 에너지 수요를 다시 생각했으며, 이란산 원유의 대체재를 신속하게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해 말 국방수권법을 통해 이란산 원유 수출을 막기 위한 금융거래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이 법안은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외국 은행들에 대해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