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대선 승리를 인정했습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 축전에서 “멕시코와 전세계 이주민들에 대한 (바이든 당선인의) 태도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히고, “협력과 우정, 각자의 주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양자 관계를 유지하자”고 덧붙였습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함께 최근까지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 입장을 밝히지 않은 정상들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1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306표를 얻어, 232표에 그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공식화한 직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성공을 기원하며, 세계 안보와 안정에 특별한 책임을 지고 있는 러시아와 미국이 차이를 극복하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와 도전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자”고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