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닐 미국 연방하원 세입위원장이 10일 의회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 북미무역협정 수정안 합의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리처드 닐 미국 연방하원 세입위원장이 10일 의회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 북미무역협정 수정안 합의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 민주당은 10일 백악관과 새로운 북미무역협정(USMCA)을 승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미국·멕시코·캐나다 3국의 새 북미무역협정인(USMCA) 수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새 협정은 더 엄격한 노동과 환경 규정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백악관이 작년에 멕시코, 캐나다와 체결한 협정보다 "엄청 더 나은 조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이 협정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협정과 관련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번 협정은 미국이 체결한 무역협정 중 가장 훌륭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견에서 북미 3국 대표단이 이날 멕시코시티에 도착해 (USMCA) 수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 국가는 기존의 북미자유무역협정인 NAFTA를 대체할 북미무역협정(USMCA)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