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 멕시코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 멕시코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경고하자 멕시코가 협조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일 “나는 사랑과 평화를 좋아한다”며 중미 출신 이민자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중미 출신 이민자들이 우리나라를 통과하기 때문에 도와야 한다”며 우리는 중미 이민자들의 통과가 합법적으로 이뤄지도록 질서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멕시코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국경지대에서 9만 건의 불법 이민자 체포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에 비해 140% 증가한 규모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