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과의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이 내일(31일)까지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어제(29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지만 재협상이 캐나다의 이익에 반한다고 판단하면 협상장에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프타는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맺은 자유무역협정입니다. 세 나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현재 나프타 개정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정부는 지난 27일 재협상에서 잠정합의를 봤습니다.

한편 캐나다와 미국은 오늘(30일) 워싱턴에서 사흘째 협상을 계속합니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어제(29일) 기자들에게 좋은 대화를 나눴고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측과의 합의에 따라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과 캐나다가 이번 협상에서 유제품과 자동차에 매기는 관세와 관련된 견해차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양측의 협상은 이 문제 탓에 지난 몇 달 동안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