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쿠바 관광 설명회에서 방문객들이 쿠바 여행 상품을 알아보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쿠바 관광 설명회에서 방문객들이 쿠바 여행 상품을 알아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400만 명의 외국인이 쿠바를 찾았다고 쿠바 관광부가 밝혔습니다.

쿠바 관광부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 속에 쿠바를 찾은 관광객 수가 작년보다 13%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국가별로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관광객이 늘었습니다.

특히 미국인 관광객은 모두 13만7천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0%나 늘었습니다.

쿠바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국교정상화 이래 쿠바 여러 도시에 취항하는 정기 항공편을 허가했습니다. 또 미국계 호텔도 쿠바에 잇달아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쿠바는 관광업을 통해 약 20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