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sit inside a COVID-19 vaccination site attached to New York Mets stadium Citi Field in Queens, New York
25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진행된 '시티 필드'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소를 운영하고 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미국에 사는 성인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ㆍ2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백악관이 평가했는데요.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업체 등을 수사중인 뉴욕 검찰이 대배심을 구성했습니다. 이어서, 유색인종이 ‘열섬 현상'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연구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미국 내 성인 절반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요? 

기자) 네. 25일 오후, 미국에 사는 성인 가운데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접종 완료(fully vaccinated)’란 면역 확립에 필요한 1ㆍ2차 접종을 모두 마친 경우를 말하는데요. “국가적인 백신 접종 노력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 대응 선임 고문이 언론에 밝혔습니다. 이날(25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서, 18세 이상 인구의 50%가 접종을 마친 걸로 나왔습니다.  

진행자) 얼마 만에 이런 ‘이정표’에 도달한 겁니까? 

기자) 접종을 개시한지 약 6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12월, ‘화이자(Pfizer)’ 백신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아 보급되기 시작했는데요. 그 뒤로 ‘모더나(Moderna)’와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백신이 함께 공급됐습니다. 일선 의료진과 노약자, 기저질환자, 군 장병 등이 우선 순위에 속해 먼저 맞았고요. 지난달에 성인 전체로 접종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진행자) 18세 이상 인구 가운데 50%라면, 몇 명이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겁니까? 

기자) 1억2천900만여 명에 해당합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 접종도 개시됐는데요. 지난 10일 ‘화이자’ 백신이 12살부터 15살 연령대에 긴급 사용 승인됐습니다. 12세 이상 인구로 범위를 넓히면, 25일 현재 46.8%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주로 어떤 백신을 맞았나요? 

기자) ‘화이자’ 백신이 가장 많습니다. 총 6천700만여 명이 두차례 맞았고요. 그 다음이 ‘모더나’로  5천300만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쳤고, 마지막은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존슨앤드존슨’으로 약 1천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진행자) 이렇게 백신 접종에 진전을 보고 있는데, 코로나 관련 상황이 개선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확진자 수가 많이 줄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현재 주간 평균 2만4천여 건인데요. 지난 16일에는 3만3천여 건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열흘 사이 1만 건 가까이 감소한 건데요. 지난달과 비교하면 감소 추세가 더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지난달 17일까지만 해도, 일주일 평균 7만 건이 넘었었는데요. 불과 한 달여 만에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겁니다.  

진행자) 앞으로 접종률을 계속 높여야할텐데, 정부 계획은 어떤가요? 

기자) 오는 7월 4일까지, 성인 70%가 한차례라도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미국 정부가 제시한 바 있습니다. 7월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인데요. 이날 “이 나라의 독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함께 경축하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초 백악관 연설을 통해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그럼 현재까지 성인 가운데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한차례라도 맞은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네. 61.6%로 25일 현재 집계됐습니다. 7월 4일까지 정부 목표가 70%이니까, 앞으로 남은 한달 여 동안 크게 어려운 수치는 아닌 것으로 전문가들이 판단하는데요. 하지만 최근 접종률 증가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있는 게 변수입니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나 정치적 신념, 또는 갖가지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원하는 사람은 대다수가 이미 백신을 맞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백신을 맞지 않기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 선택의 주요 원인은 백신의 신뢰도를 낮추는 허위 정보 유통 때문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이 지적했는데요. 이런 것들을 믿지 말고, 당국 권고를 신뢰해달라고 지난 5일 백악관 연설을 통해 호소했습니다. “이것(백신 접종)은 당신의 선택”이라면서 “삶과 죽음의 문제”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강조했는데요. 공화당 지지자들 가운데 접종 거부 비율이 높은 것으로 각종 통계에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반영된 건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이들에 대해서도, 마음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접종률 증가 속도를 다시 끌어올릴 대책은 어떤 겁니까? 

기자) 접종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유인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동네 상가에 가면, 예약 없이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접종소가 운영 중인데요. ‘우버(Uber)’와 ‘리프트(Lyft)’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들이 백신 접종소까지 왕복하는 무료 승차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프로야구 구장에서 백신을 맞으면 무료 입장권을 주기도 합니다.  

진행자) 정부가 앞서 70% 목표를 제시한 이유는 뭔가요? 

기자) ‘집단 면역(herd immunity)’으로 향하는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입니다. 전체 인구의 70%에서 85% 정도가 백신을 맞으면 집단 면역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ㆍ전염병 연구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예측한 바 있는데요. 인구 대다수가 면역력을 확보하면,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급격히 둔화해 나머지 구성원도 보호를 받는 상태가 됩니다.  

진행자) 그런 단계가 되면, 미국 사회가 코로나 사태 이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대응 진전 상황을 낙관하고 있다고 CDC 로셸 월런스키 소장이 최근 수 차례 밝혔는데요. 지난 13일, 관련 활동 권고 최신 개정판을 내놨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라고 명시했는데요. 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활동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현재 미국 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CDC 발표 이후, ‘월마트(Walmart)’나 ‘코스트코(Costco)’ 같은 주요 사업장들이 종업원과 소비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규칙을 완화했는데요. 이에 따라, 마스크 없이 장보러 다니는 주민들이 늘었습니다. 운동 경기장도 활기를 되찾았는데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요 구단들이 입장객 수 제한을 해제하고 있습니다. 25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에서 열린 ‘애스트로스(Astros)’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Dodgers)’ 경기는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객석 전역에 관중이 들어온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진행자) 이렇게 민간 분야에서 CDC 최신 권고를 즉각 반영하고 있는데, 공공 분야는 어떻습니까? 

기자) 주요 연방 정부 기관 건물에서도 마스크 착용 표지를 제거했습니다. 워싱턴 D.C. 일대의 박물관들과 국립 공원들도 운영을 재개하고, 마스크 착용 요구를 중단했는데요. 지난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정상 회담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진행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수사가 계속 진전되고 있군요? 

기자) 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업체 등을 수사하고 있는 뉴욕 검찰이 대배심을 소집했습니다. 25일 워싱턴포스트와 ‘AP통신’, ‘ABC뉴스’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관련 사실을 전했는데요.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고요, ‘워싱턴포스트’는 “기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진행자)  ‘대배심(grand jury)’이 뭔가요? 

기자)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일반 시민 모임입니다. 대개 16명에서 23명 정도로 구성하는데요. 특정 범죄 사건에 관해 검찰이 수사한 내용을 듣고, 증거 등을 살펴본 뒤 재판으로 넘길지 아닐지 결정합니다. 결론에 따라, 기소가 결정되면 용의자는 피고로 전환되는 겁니다.  

진행자)  검찰 수사가 충분히 진행됐다는 뜻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본인이나, 매우 가까운 인물의 범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설명했는데요. 사이러스 밴스 뉴욕주 맨해튼 지방검찰청장이 지난 2년여 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업체 관련 수사를 이끌어왔습니다. 올해 초까지는 이렇다할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급물살을 탄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진행자)  올해 초까지 진전을 보지 못한 이유는 뭔가요?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직에 있는 동안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장악한 뉴욕 검찰”이 “정치적인 동기”에 따라 압박해 온 것이라고 주장했었는데요. 이에 따라 검찰이 소환장을 발부한 납세 내역과 관련 금융 자료 제출도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정 공방이 이어졌는데요. 연방 대법원이 지난 1월, 소환장 집행을 허가한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진행자)  그러고 나서 수사에 힘을 받게 된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뉴욕 주 당국이 관련 수사를 형사 사건 쪽으로 확대하겠다고 최근 밝혔는데요. “사안 성격이 더 이상 민사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rump Organization)에 통보했다”라고 지난 18일 레티샤 제임스 주 법무장관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우리(주 법무부)는 맨해튼 지방 검찰과 함께 형사 사건 수사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어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겁니까? 

기자) 크게 두 방향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회계 부정’인데요. 지난  2016년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매수’ 의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불륜 관계를  주장하는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  씨  등이  언론을 통해 폭로전을 벌였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 변호인이었던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대니얼스 씨입을 막기 위해 돈을 준 뒤, 이 돈을 트럼프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변제받았는지 여부를 검찰이 살피고 있는 겁니다. 이 과정에 트럼프 대통령 사업체가 연루된 것이 확인되면 회계 부정이 드러납니다.   

진행자) 또 다른 사건은 뭔가요? 

기자) 탈세 의혹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사업체가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자산가치를 고의로 축소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데요. 아울러, 대출과 보험 적용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기 위해 자산 가치를 부풀린 일도 있다고 현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검찰이 기소 준비를 위해 대배심을 구성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기자) 아직 트럼프 전 대통령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 드린 대로, 관련 사건 수사 자체가 정치적 배경에서 이뤄져왔다고 줄곧 반발해왔는데요. 만일 전직 대통령이 형사 사건으로 기소되고 처벌까지 받는다면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진행자) 관련 대배심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합니까? 

기자) 앞으로 6개월동안 일주일에 3번 모임을 예정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습니다. 그리고서 기소 여부가 판가름 나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 본인과 사업체, 그리고 측근들이 관련된 광범위한 사안의 수사 결과를 들을 것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지난 2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조깅을 하는 주민.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한 가지 소식 더 보겠습니다.  5월 말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는 정도도 인종에 따라 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네. 백인보다는 유색인종이 도시 열섬 현상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25일 관련 연구가 개재됐는데요. 미국 내 거의 모든 대도시에서 흑인과 중남미계, 아시아계 등 유색인종 거주 지역이 열섬 현상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관련 연구가 어떻게 진행된 겁니까?  

기자) 연구진은 정부 기온 자료와 인구조사국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는데요. 지난 2017년 여름, 미국 내 175 대도시 상황을 분석한 결과, 단 6개 도시를 제외하고는 열섬 현상에 노출되는 정도가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 공동 저자인 애리조나 대학교 글렌 셔리프 환경 경제학 교수는 다수 도시에서 유색인종의 열섬 노출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하긴 했지만, 전체 연구 대상 도시 가운데 무려 97%에서 인종 간 차이를 보인 건 놀라운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진행자) 도시 열섬현상이라는 게 뭔가요?  

기자) 도심 온도가 주변 교외 지역 온도보다 3~5℃ 정도 높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도심의 경우 녹지 공간은 비교적 적은 반면, 아스팔트 도로와 시멘트로 만들어진 건축물이 많은데요. 아스팔트와 시멘트가 더 많은 태양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기온이 오르는 겁니다. 또 건물 냉·난방이나 자동차 운행, 공장 가동 등 에너지 소비로 인한 열이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대기가 오염되면서 온실 효과가 가중되는데요. 고층 건물들로 공기 순환마저 원활하지 않다 보니 기온이 좀처럼 떨어지질 않는 겁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열섬에 노출되는 건 무더위에 더 많이 노출된다는 거군요?  

기자) 맞습니다. 연구진은 폭염에 대한 취약도를 바로 이 도시 열섬을 통해 파악했는데요. 열섬 현상은 최근 공공 보건에 있어 중요한 환경적 요인으로 떠올랐습니다. 열섬으로 인한 폭염은 뇌졸중과 호흡곤란, 경련과 같은 온열 질환을 유발하고 관련 사망률을 높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도심 열섬현상은 지난 10여년 간 환경과학자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진행자) 그런데 유색인종들이 열섬 현상에 더 취약한 이유가 뭘까요? 소득과 관련이 있는 겁니까 ?  

기자) 연구를 해보니까 이런 현상을 소득 차이만으로 충분하게 설명할 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도시에서 평균적으로 빈곤층 보다, 유색인종이 열섬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대상에 포함된 유색인종 가운데 10% 만이 빈곤층으로 분류됐음에도 평균적으로 유색 인종이 열섬 현상에 더 많이 노출됐다는 건데요. 셔리프 교수는 따라서 이번 연구 결과는 열섬 노출도에 ‘경제 외적인 요소’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그럼 환경문제에도 인종이 한가지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새코비 윌슨 환경 보건학 교수는 지난 수십년 간 연구 결과, 대기 오염이나 수질 오염 노출도에서도 인종적인 차이가 확인됐다고 AP 통신에 밝혔는데요. 인종차별적인 주택 정책이나 토지 이용법도 인종 간 주거 공간에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윌슨 교수는 따라서 환경오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더 많은 나무를 심고, 녹지대를 건설하는 등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인종차별 역시 척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