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U.S. President Biden hosts White House event to announce efforts to curb gun violence in Washingto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8일 의회에서 연설합니다.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인데요. 어떤 얘기를 할지 전망해보겠습니다. ‘혈전’ 사례와 관련해,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 사용을 중단하라고 당국이 권고했습니다. 미네소타에서 흑인 총격 사망 항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당 전직 경관이 공식 입건된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28일 의회에서 연설한다고요? 

기자) 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8일 상ㆍ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합니다. 장소는 하원 본회의장인데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13일 공식 서한을 통해 “(미국이) 역사적 순간에 맞고 있는 기회와 도전에 관한 비전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같은 요청을 바이든 대통령이 수락했다고 백악관이 성명을 통해 밝혔는데요.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이 됩니다.  

진행자) 지난 1월 20일 취임했으니까, 석 달여 만에 연설하게 되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임 대통령들보다 상당히 늦은 시점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다음 달인 2월에 첫 의회 연설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늦어진 것은 코로나 대응에 새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목적으로 백악관 측이 앞서 설명했는데요.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의 일정과 형식이 이전과 다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일정은 뒤로 늦춰졌는데, 형식은 어떻게 달라집니까? 

기자) 청중의 참가 형태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원래는 대통령이 의회 연설을 하면, 상ㆍ하원의원들이 모두 의석에 자리 잡습니다. 또한 각료들과 대법관들을 비롯한 3부 요인들도 연단 앞쪽에 앉고요, 일반 국민들을 포함한 초청 인사들도 회의장 2층 객석에 모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방역 때문에 청중을 모두 하원 본회의장에 모이게 할 수는 없을 전망입니다.  

진행자) 그럼 청중은 어떻게 참가하게 되나요? 

기자) 아직 구체적인 방식이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현재 하원 사무국 지침을 보면, 의원들이 표결할 때나 기타 사무를 수행할 때 소집단으로 나눠서 하게 돼 있는데요. 대규모 모임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게 돼 있습니다. 회의장 내부에 방청객 입장도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럼 대통령 연설 때는 대안을 모색해야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의사당 서쪽 광장에서 열렸던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을 참고할 수 있는데요. 당시 현장 참가 인원은 최소화했었고요. 여타 기념행사들은 온라인과 방송 생중계 등을 활용한 원격ㆍ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었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이 첫 의회 연설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기자) 취임 100일 성과를 설명하면서, 향후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해 의회의 협조를 구하고 미국민들의 지원과 동참을 호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설 일정이 잡힌 오는 28일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100일의 하루 전날인데요. 근대 역사에서 미국 대통령들은 첫 100일 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를 놓고, 4년 임기의 초기 성패를 평가받았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어떤 일들을 진행했는지 되짚어보죠. 

기자) 국내 사안을 보면 우선, 1조 9천억 달러 규모 코로나 피해 보전 경기 부양책을 단행했습니다. 고소득층을 제외한 주민 1인당 최고 1천400달러씩 지급되고, 연방 정부의 실업 지원도 연장됐는데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경기 회복을 예측하는 신호가 각종 통계 수치에서 드러나는 중입니다. 실업률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물가 상승 조짐이 보이면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코로나 대응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실업 상태인 미국인들이 다시 일터로 복귀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요.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약 2조 달러 규모 사회 기간시설(infrastructureㆍ인프라) 투자 계획도 제안했습니다. 의회에 관련 입법을 요구한 상태인데요. 코로나 대응에 관해서는, 취임 100일까지 1억 회 백신 접종을 공약했었습니다. 이 목표는 초과 달성해서 2억 회를 향해 가는 중입니다.  

진행자) 대외 사안은 어떤 일들을 진행했습니까? 

기자) 국제 외교 무대에 ‘미국이 돌아왔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초 선언했습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를 폐기하고, 관련 정책들을 되돌리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게 ‘파리기후변화협정’ 복귀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를 이어가는 부분도 있는데요. 중국에 대해 안보ㆍ경제적 측면에서 강경한 입장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14일 네덜란드 라이덴의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생산시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존슨앤드존슨(J&J)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라는 권고가 나왔군요?  

기자) 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이 13일 발표한 내용입니다.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 가운데 ‘드물지만 위험한’ 혈전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인데요. 미 보건 당국은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며, 당분간 존슨앤드존슨 백신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진행자)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미국에서 접종하고 있는 세 가지 백신 가운데 하나죠?   

기자) 맞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접종에 들어간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에 이어 지난 2월 말, 존슨앤드존슨 백신도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는데요.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다른 두 백신과 다르게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체인저’로 평가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680여만 회 접종이 이뤄졌는데요. 대부분은 부작용이 없거나 경미한 부작용 정도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하지만 이 백신을 맞은 사람들 가운데 드물지만 위험한 증상인 혈전 사례가 나온 거네요.  

기자) 네. 혈전은 쉽게 말해 핏덩어리인데요. 혈전이 심장이나 뇌의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접종받은 후 혈전이 나타난 사람은 총 6명으로, 18∼48살 사이의 여성들인데요. 백신 접종 후 6일에서 13일 사이에 혈전과 혈소판감소 증세가 함께 나타났고요. 6명 가운데 한 명은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그럼 미국에선 이젠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아예 못 맞는 겁니까?  

기자) 그건 아닙니다. FDA는 이번 조처는 권고(recommend)이지 의무(mandate)는 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 의사나 환자가 원한다면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여전히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연방 정부가 운영하는 백신 접종소에서는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이 중단되고요. 미 전역의 백신 접종 기관들도 유사한 조처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행자) 백신을 맞는 사람이 위험을 감수한다면 접종을 받을 수는 있는 거군요?  

기자) 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이날(13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부작용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코비드-19 백신의 안전성이 최우선이라며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 중단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FDA는 혈전과 혈소판 감소증상 원인 조사에 들어갔고요. CDC는 14일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를 소집해 문제 사례들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진행자) 존슨앤드존슨 측은 미국 보건당국의 결정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  

기자) 존슨앤드존슨은 성명을 내고 혈전 사례가 보고된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아직 백신과 혈전 증상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백신 출시를 연기하기로 선제적 결정을 내렸다며 현재 유럽 보건당국과 이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존슨앤드존슨 외에 다른 두 백신은 어떻습니까 ?  

기자) CDC 측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유사한 혈전 부작용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두 백신이 미국의 배신 보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 중단이 미국 정부의 백신 보급 계획에 영향을 주게 될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진행자) 해외에서도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있습니까 ?  

기자) 네. 유럽에서도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사례가 있었습니다. 유럽의약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혈전 발생 사례 86건을 분석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2주 내에 혈소판 수치의 감소와 매우 드문 혈전 발생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혈전 문제가 생긴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은 둘 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개발됐는데요. 인체에 해가 없는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 즉 전달체로 이용해 항원 유전자를 싣는 방식입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은 접종 중단 권고에 대해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걱정할 게 아무것도 없다고 이날(13일) 백악관에서 밝혔습니다. 정부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확신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당분간 현장에서 빠지더라도 물량은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두 곳에서만 총 6억 회 접종분 이상 공급받도록 확정했다고 재확인했는데요. 이 정도면 미국 내 모든 성인이 2차 접종까지 마칠 수 있는 물량입니다.  

13일 미국 미네소타주 브루클린센터 경찰소 앞에서 시민들이 경찰관이 쏜 총에 흑인 남성 단테 라이트가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한 가지 소식 더 보겠습니다. 미네소타주에서 흑인 총격 사망 관련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미네소타주 주요 도시 미니애폴리스 일대에서, ‘경찰력 과잉 집행’에 항의하는 집회와 시위가 14일까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약탈을 비롯한 폭력 행위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현지 당국은 미니애폴리스 광역권에 오후 10시 이후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습니다. CBS 지역 계열사 보도에 따르면, 13일 현재 수십 명이 통행 금지 위반과 약탈 행위 등으로 체포됐습니다.

진행자) 이렇게 시위가 이어지는 이유가 뭡니까? 

기자) 지난 11일 흑인 남성 단테 라이트 씨가 경찰 총격에 사망한 사건 때문입니다. 미니애폴리스 근교 브루클린센터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시위대는 라이트 씨를 추모하면서, ‘정의 구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시위대가 요구하는 ‘정의 구현’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고, 흑인과 소수인종에 대한 경찰력 과잉집행을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총격 당사자인 킴벌리 포터 경관과 팀 개넌 브루클린센터 경찰국장이 13일 사직서를 냈는데요. 26년 경력의 포터 경관은 “경찰관으로서 지역 사회를 섬겨 온 모든 순간을 사랑했다”고 사직서에 적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즉각 사직하는 것이 동료 경관들과 지역 사회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당국이 해임한 게 아니라, 스스로 경찰직을 그만둔 거군요? 

기자) 맞습니다. 포터 경관에게 사직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마이크 엘리엇 브루클린센터 시장이 이날(1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는데요. 다만 사직서 제출과 함께 “(포터) 경관이 직무에서 배제된 사실을 시위대에 말할 수 있다”면서, “이번 일이 지역 사회를 조금이라도 안정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사건이 이대로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겠죠?

기자) 물론 아닙니다. 워싱턴카운티 검찰이 14일, 총격 당사자인 포터 전 경관을 ‘2급 고살’ 혐의로 공식 입건했는데요. 헤네핀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재판받을 예정입니다. 미네소타주 형사체포국(Bureau of Criminal Apprehension)이 사건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엘리엇 시장은 주 법무부가 직접 이 사건을 다루도록 팀 월츠 주지사에게 요청했다고 전날(13일) 밝힌 바 있습니다.

진행자) ‘고살(manslaughter)’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입니까?

기자) 살해할 의도가 없었는데, 인명을 살상한 행위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살인(murder)’ 보다는 처벌 수위가 낮은 경우가 많은데요. 미네소타에서 ‘2급 고살’의 법정 최고형은 징역 10년과 2만달러 벌금입니다.

진행자) 이번 사건이 어떻게 벌어진 건지 되짚어보죠. 

기자) 지난 11일 브루클린센터 경찰이 라이트 씨의 흰색 승용차를 정지시킨 뒤 발생한 일입니다. 라이트 씨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수갑을 채우려 하자, 라이트 씨가 다시 차에 올라타 도주를 시도했는데요. 경찰이 “전기 충격기”를 몇 차례 외친 뒤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총격 당사자는 포터 당시 경관이었고, 전기 충격기를 쓰려다가 실수로 총을 쏜 것이라고 경찰국 측이 자체 초동 수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진행자) 유족 측의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전기충격기를 쓰려다 총을 쏘는 실수’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앞서 언론에 밝혔습니다. 유족 측이 주요 민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13일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숨진 라이트 씨의 어머니 케이티 씨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면서,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직접 듣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월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목 누르기’ 제압을 당한 뒤 숨진 조지 플로이드 씨 유족도 이날 회견 현장에 나왔습니다.  

진행자) 플로이드 씨 유족은 이날(13일) 회견에서 무슨 말을 했습니까? 

기자) 라이트 씨 유족 측과 연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플로이드 씨 동생 필로니스 씨는 “우리가 함께 하겠다”면서 “미니애폴리스가 이 사태를 덮고 넘어갈 순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유력 민권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측은 이번 사건을 주 당국에 맡겨 둘 게 아니라, 제3의 기관이 독립적으로 수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13일) 흑인 상ㆍ하원의원 모임인 ‘블랙 코커스(Congressional Black CaucusㆍCBC)’ 구성원들을 백악관 집무실에서 접견했습니다. 회동 직전, “플로이드 재판(데릭 쇼빈 전 경관 기소)이 진행 중인 와중에 끔찍한 총격이 일어나 라이트가 숨졌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는데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별도 성명을 냈습니다. “그(라이트)는 오늘도 살아있었어야 한다”면서 “대통령과 나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유족들과 함께한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